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3시 천안시협의회 사무실에서 평화대사자문회의 충남지회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승태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장과 반인충 평화대사자문회의 충남지회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및 다문화가족 지원 노력, 국민들에게 통일의지를 고양하는 교육 등의 활동을 상호간 협력하여 펼쳐 나가기로 했다.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김승태 회장은 “앞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평화대사자문회의 충남지회와 함께 하게 되어 큰 기대가 된다“며 “헌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민주평통이 평화대사자문회의와 힘을 합해 통일이 더욱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화대사자문회의 충남지회 반인충 회장은 바쁜 일정에 참석한 양 기관의 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 협약을 맺는 두 기관이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여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