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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올해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

태안군환경관리사업소,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 운영으로

2014.12.29(월) 17:54:07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군이 89년 복군 이후 매년 겪어온 쓰레기 대란을 올해는 위탁처리비 등의 예산까지 절감하며 안정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군 환경관리사업소 내에 설치한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이 성수기 반입쓰레기를 무리 없이 처리하면서 1억원의 예산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은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보관시설(398㎡)과 쓰레기 압축포장시스템으로 이뤄져 생활폐기물을 압축 포장해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4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그동안 군은 해수욕장 30개소, 항포구 42개소를 비롯해 유명관광명소가 많아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수십 톤의 쓰레기가 몰려들어 쓰레기 소각용량이 초과돼 위탁처리를 해도 관내 관광지에 많은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해 보관 및 처리시설 용량을 늘림에 따라 위탁처리하던 여름철 생활폐기물을 자체처리함으로써 위탁처리비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성수기만 되면 집중적인 생활쓰레기 증가로 소각장 과부하가 발생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올해는 이 시설설치로 안정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비·성수기 대비 분산 소각하여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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