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 및 지도자 35명이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우리 道를 방문하였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활동진흥센터가(센터장 박영의)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월 22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충청남도내 문화탐방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포 2~3세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들은 충청지역의 역사 유적지 탐방 및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서를 체험하였다.
 
우리 道에서는 충청남도 국제관계대사 예방,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독립기념관, 백제문화단지, 공주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해미읍성, 솔뫼성지, 왜목마을 등을 방문하여 충청의 얼과 역사를 보고 배웠다.
 
道 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우리 道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고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교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 道가 2009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와 청소년 상호 교환방문 협정체결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 2010년 2012년 2회에 걸쳐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들이 고국을 방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