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수산과 김기찬 과장과 건설과 윤창영 주무관이 지난 26일 명예 및 정년퇴임을 했다.

35년 1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임한 김기찬 과장은 1979년 12월 당진군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5년 1월 군으로 전입한 뒤 어업조정계장, 수산시설계장, 연안개발담당, 어업지도담당, 수산증식담당, 양식산업담당, 어장환경복원담당 등을 거쳐 지난 1월부터 해양수산과장으로 역임하면서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폭넓은 전문지식으로 군 해양수산의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과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27년 7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윤창영 주무관은 1987년 5월 서산 해미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9년 복군이후 재무과, 경제개발과, 건설방재과, 건설과 등에서 근무하며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신념과 긍지로 묵묵히 봉사해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됐으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김기찬 과장과 윤창영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내조해 준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과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태안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