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재정분석 결과 우수
충남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으로 우수, 2015년도 교부세 인센티브 수여
2014.12.29(월) 15:37:33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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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태안군이 지방재정분석 결과 ‘가’ 등급으로 ‘우수단체’에 선정돼 내년도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의 재정운영 책임성을 확보하고 군 스스로 재정확충과 세출절감 등 자구노력을 해온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3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 ‘가’ 등급으로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분석은 행정자치부에서 244개 全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운용노력 등 2013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특·광역시와 도는 ‘가’부터 ‘다’까지 3등급, 시·군·구는 ‘가’부터 ‘마’까지 5등급으로 구분 확정했다.
분석결과 2개 특·광역자치단체 및 태안군을 포함한 25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27개의 자치단체가 종합 ‘가’등급으로 확정됐으며, 충남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게 ‘가’ 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통합재정수지비율, 실질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등 9개 분석지표로 평가된 ‘재정건전성’에서 지난해 ‘나’등급에서 ‘가’등급으로 상승하며, 건전한 재정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계기로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