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농업인 현장애로과제 해결능력을 향상하고 농가경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201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농업의 경영전략과 창조적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66회에 3,9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벼농사·소득작목반△이·통장반의 본교육을 비롯하여△전문기술△생활개선 등 ‘핵심회원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통장반은 FTA 등 농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통장의 리더십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벼·소득작목반은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과 콩, 고추 등 소득작목 재배기술교육을 병행실시하며, 핵심회원반은 쌀, 포도, 배, 오이 등의 품목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17명의 전문지도사를 중앙·도단위 교육에 파견하여 지도역량을 배양시키는 한편, 영상교재 제작 등 교육 준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곽노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은 급변하는 국제 농산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관내 농업인은 물론 귀농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확산방지 차원에서 각종 회의, 교육, 모임 등을 자제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시기조정 등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