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동장 전병관)과 탕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홍상)이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터미널추어탕(대표 박종엽, 모종동 소재)과 아산행복드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 행복드림 사업이란 지역내 업체가 자율적으로 기부(물품,서비스)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여, 나눔 릴레이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12월 현재 온양3동에는 병원, 학원, 미용실 등 17개 업체가 협약을 체결해 후원 및 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터미널추어탕은 이번 협약 체결로 매월 1회 온양3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 어르신 2가구에 대하여 식사를 후원하게 된다.
 
박종엽 대표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했는데, 행복드림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병관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박종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 많은 업체가 행복드림 사업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 행복드림 사업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업체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은 온양3동 주민센터(☎041-537-3574)나 탕정종합사회복지관(☎041-543-7400)으로 문의하면 참여 및 서비스 신청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