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신창면분회(회장 오세근)가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수) 신창면사무소 후원증서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총 1,000만 원 상당으로(후원대상 25명, 후원금 1인당 40만원) 43개 경로당 회장이 매월 10,000원을 적립해(금년도 기금 확보액 500만원, 독지가 기탁금액 500만원) 저소득 노인에게 나눔을 통한 훈훈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후원증서가 전달됐다.
 
오세근 회장(대한노인회 신창면 분회)은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되고 있는 노인에게 후원금을 지원해 이들의 생활안정 정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작은 정성의 뜻으로 증서를 대상자별로 수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성호 신창면장은 “노인이 수혜의 대상이 아닌 기부의 주체가 되어, 노인 위상제고 및 자긍심 고취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신창면 분회 및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늘 살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