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문화의 집은 ‘제5회 금산문화의집 생활문화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사랑의 나눔 바자회’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문화의집 황승영위원장, 금바리(금산바리스타동아리) 고선화 회장, 주민복지지원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제5회 금산문화의집 생활문화축제의 한 코너로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행사는 금산문화의집 회원들이 기탁한 통기타, 온수매트, 점퍼 등 다양한 개인물품과 금산군자활센터 동아리 앤섬이 직접 만든 리본100여점, 금산커피동아리 ‘금바리’가 직접 내린 커피, 금산군 주민복지지원실에서 준비한 가래떡 판매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여 성금모금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판매에는 겨울추위 속에서도 주민복지지원실 희망복지팀 팀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모두 나와 5시간에 걸쳐 성금모금활동을 벌였다.
 
금산문화의집 황승영위원장은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서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이 담겨있는 생활문화에 사랑과 나눔 정신이 깃들어 한 단계 더 성숙되고 수준 높은 금산주민문화를 창조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금산문화의집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산군 주민복지지원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문화의집 생활문화축제는 매년 연말 개최되고 있으며 금산군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표현하며 상호 시너지 속에 일상의 문화적 가치들을 다시금 느끼고 공유하여 풍요로운 삶을 향유해가는 주민축제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