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의 장 역할 톡톡
올 15만6000여명 이용, 군민의 여가 문화 활동 공간
2014.12.28(일) 16:25:49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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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태안군 문화체육센터가 지역의 문화체육공간으로서 군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 및 체력 증진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해를 보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15만6000여명이 군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각종 시설을 이용하며 문화체육센터에서 문화생활과 체력증진을 도모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센터는 문화예술회관, 군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화예술회관은 2만3500여명, 군민체육관은 4만5200여명, 국민체육센터는 8만73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예술회관은 기획 및 대관공연 등 22개 작품 27회 공연과 함께 각종 전시회, 학술 발표회 등이 수시로 펼쳐져 군민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 및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군민체육관은 연중 개방 운영돼 배드민턴 교실, 장애인 건강교실,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건강교실 운영과 함께 기관 및 단체의 각종 체육행사 장소 및 군민들의 체력증진의 장이 됐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별 수영프로그램 운영과 깔끔한 편의시설, 철저한 수질관리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가스교체공사 및 세월호 참사 등으로 문화행사의 공백도 있었지만 그만큼 군민들의 사랑도 깊었던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문화예술센터’로 더 나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여가생활 및 활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