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2015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208억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인삼약초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마을 종합정비, 상수도공급,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금산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이다.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실내테니스장 및 읍면체육센터조성사업 10억, FTA 경쟁력제고를 위한 작목별 생산시설지원사업 10억, 인삼약초산업활성화를 위한 수출우량기업육성 및 생산단지조성사업 14억,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금성·군북면 상수도시설사업 15억 등이 모두 확보됐다.
 
특히, 2018년까지 총 140억이 투자되는 금산읍과 군북면 농촌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신규로 선정되어 기존 8개 권역과 더불어 총 10개 권역단위 농촌마을 종합정비가 이루어지게 됐으며, 지방상수도 미 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이면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110억이 투자되는 상수도시설사업도 신규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국회 및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