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임해옥)는 지난12일 세도면사무소에서 적십자회원, 기관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추석명절맞이 김치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년째 시행중인 사랑의 김치나누기 봉사는 적십자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회비를 걷어 사랑의 김치 120포기 담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건강상태 체크와 말동무하기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세도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사랑의 김치 나눔봉사, 하천변 쓰레기 수거운동, 다문화가정 자매결연, 독거노인목욕봉사, 희망풍차운동(구호품 전달) 등 행복경로당 급식봉사를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7년째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성실한 봉사단체로 세도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임해옥 적십자봉사회장은 “적십자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 덕분에 김치 재료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본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김치나눔봉사 외에 지역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봉사의 길을 다양하게 넓혀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