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홈닥터, 노인고민 해결
논산시, 강경노인대학 방문 무료 법률 강의 및 상담‘호응’
2014.09.04(목) 13:28:10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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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5월부터 운영중인 법률홈닥터가 노인들의 법률 고민해결을 위해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법률 강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정소영 변호사는 지난 3일 강경노인대학에서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속, 유언, 대여 등 법률 문제 상담과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노인대학 학생들은 “논산시에 법률홈닥터가 생겨 어려운 법률 문제를 상담받고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큰 혜택을 본다”며 법률홈닥터 제도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법률상담과 강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5월 20일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9월 현재까지 민·가사 296건, 형사 39건, 행정 6건, 기타 4건 등 345건의 방문, 전화 상담을 성사시켰다.
특히 법률홈닥터로 근무 중인 법무부 소속 정소영 변호사는 강경노인대학에서 강의를 기점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법적 고민 해결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