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익환)는 지난 3일 읍사무소를 방문, 추석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520kg을 전달했다.

김익환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청양읍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읍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 및 발전방안을 제시해오고 있으며 명절 때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봉사 및 나눔 활동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