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에서는 지난 2일 당진시복지타운 2층 대강당과 햇살터에서 지역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추석맞이행사”를 열었다.
 
이번 문화체험“추석맞이행사”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고유 명절에 대한 이해와 민족 의식 고취를 위해 송편 빚기, 민속놀이체험을 했다. 복지타운 2층 햇살터에서 송편 빚기를 진행 하고 송편이 찌어지는 동안 대강당으로 이동한 참여 가족들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총 5 종목의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를 하며 즐거운 명절 놀이를 즐겼다. 민속놀이를 마친 후에는 다시 햇살터로 이동해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마련된 다과회를 통해 이용자와 가족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 민속놀이 종목은 명절맞이 민속놀이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에 제한이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놀이를 만들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재미도 얻고 상품도 받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 하였으며 또 다른 장애인 가족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송편도 빚고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