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28일부터 개정·공포되는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관내어린이집 통학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박현배 교수를 초빙해,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안전띠 착용의무화 등의 도로교통법 개정사항과 통학차량 동승자 안전 교육 등의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군은 이날 안전교육을 통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어린이 통합차량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이 범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