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에서 차촌정미소를 운영하는 김창영씨와 성심의원 이수용원장이 2일 삽교읍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쌀10㎏, 50포씩(각15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설과 추석이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년 넘게 쌀을 기탁해온 이들은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총배 삽교읍장은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읍내 어려운 가구원을 선정해 추석 전에 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