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을 나누는 덕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2014.09.03(수) 14:50:23 | 예산군청
(
hmi929@korea.kr)
예산군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승배, 부녀회장 김명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 54명은 2일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진행한 후 관내 최고령 어르신 가구의 도배작업 후 독거노인 150가구를 방문해 계란 300판을 전달해 풍성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김승배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외로운 분들이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 가족들이 뭉쳤다”며 “매년 하는 행사지만 정성을 다해 벌초를 하고, 주변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흥엽 덕산면장은 “매년 명절 때 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솔선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들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덕산, 살맛나는 덕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