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철우, 김영희)가 지난 1일 법곡 1통의 공터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작업을 펼쳤다.
 
이른 새벽부터 진행된 이 날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2500㎡의 면적의 공터에 배추 1,000포기와 무 500포기, 파를 심었으며 향후 온양6동 관내 수급자와 장애인, 홀몸노인 등 약 300여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철우 회장은 “올해로 16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온양6동 남국현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김장 배추심기에 동참해준 회원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배추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