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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만성질환 치료유병률 양호

전체 사망률은 전국 평균보다 약간 상회, 남자 흡연율·월간 음주율도 높아

2014.05.12(월) 15:09:23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천안시민들의 고혈압, 당뇨, 정신질환, 간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치료유병률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서북구 보건소가 통계청의 2012년 사망원인통계와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을 토대로 충남건강증진지원단(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석구교수)에 의뢰하여 조사한 ‘사망, 유병, 건강행태 간의 관련성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전국을 기준으로 천안시 수준을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앞으로 보건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주요 만성질환 치료 유병률은 전국 평균기준을 1.00으로 봤을 때 고혈압이 0.80배, 당뇨 0.82배, 전염병 1.00배, 치주질환 0.92배, 위암 0.94배, 대장암 0.82배, 간암 0.66배, 유방암 0.83배, 자궁암 0.84배, 간질환 0.86배, 관절염 0.74배, 정신질환 0.91배 등으로 나타났으나 폐암이 1.03배로 전국수준보다 높게 나왔다.
 
또 주요 사인별 표준화 사망률(2012년)은 전체 사망은 1.02배로 약간 높게 조사됐으며 모든 암으로 인한 사망도 1.03배로 분석돼 전국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를 전국 수준과 비교해보면 남자의 현재 흡연율이 전국의 1.06배, 월간 음주율 1.08배, 음식물을 씹는 저작불편 호소율 1.14배, 스트레스 인지율 1.12배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고, 걷기 실천율은 0.80배로 낮게 조사됐다.
 
반면 건강행태 중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1.27배,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1.08배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1.36배, 우울감 0.69배 등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에 의한 사망은 질병보유가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며 질병은 불건강한 건강습관, 즉 건강행태 때문에 발생한다”며 “이들 세가지 중요한 건강지표들 간의 관계를 연결지어 분석해보고 이를 천안시의 보건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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