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미동에 소재한 서진마트 대표 김병대 씨가 지난 8일 온양3동을 찾아 가정사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주민을 위한 긴급 생계자금으로 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후원금 지원은 평소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하던 강OO 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자기 건강과 생활형편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뤄졌다.
 
김 대표는 “강OO은 주민자치 위원과 통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인데 갑자기 건강상태와 생활형편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병원비 등에 보태 쓰시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일 온양3동장은“갑자기 생활형편이 어려워진 강OO 씨에게 의료비 및 생계비를 후원해 심리적 안정과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도움을 드리게 돼 감사하다”며 “행정적인 측면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