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민 35명을 대상으 로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1차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의 농업트렌드와 그에 따른 마케팅 사례와 전략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각 개인별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그동안 작성 해 온 실천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점검하고 토론하며, 다음 후속 2차 교육일까 지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박모(원북면 두웅로) 씨는 “농사일에 온 마음을 쏟다보면 시간을 내어 계획을 세우는 것조차 어려운데, 이렇게 교육 받으며 일정기간을 두고 직접 작성해보고 점검하다보니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이 더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후속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 강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수료자 중 후속교육을 희망한 강소농민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에게 취약한 경영계획수립과 실천기록으로 지속적인 농업경영체 관리를 통한 선도모델을 목표로 해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