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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에서 두 달 빠르게 만나보는 국산 글라디올러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지난 9일 국산 글라디올러스 촉성재배 현장평가회 개최

2014.05.10(토) 17:25:04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에서는 여름 꽃의 대명사 아름답고 풍성한 글라디올러스를 두 달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태안읍 평천리 재배농가에서 화훼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의 단경기 생산을 위해 일반 재배보다 두 달 앞당겨 수확하는 작형에 대한 ‘국산 글라디올러스 촉성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글라디올러스 국산품종의 단경기 재배우수성을 재배농가와 경매사, 유통인에게 홍보하고 농가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촉성재배 글라디올러스 국산품종은 2008년도에 육성한 ‘핑크환타지’와 2002년도 에 육성한 ‘화이트앤쿨’이 있다.

'핑크환타지‘는 만생종이며 대형화로 내병성이 강하고 습해에도 강하며 꽃대가 튼튼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화이트앤쿨’은 노지재배에서도 장마기에 병 발생이 적고 꽃목 구부러짐 현상이 적어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경매장에서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에도 좋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글라디올러스는 2002년부터 태안글라디올러스 작목반에서 꾸준히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고 국산품종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산품종은 고온기에 병해도 강하고 꽃대가 단단해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화훼농가에 촉성재배 국산품종을 보급·재배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이 주산지인 글라디올러스는 10년 전에 비해 재배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이지만, 23ha에서 500만본을 생산해 19억원 이상의 생산액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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