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모델 마을서 소방안전 등 교육 실시
홍성농기센터, 7일 결성면 성호리 마을회관서 진행
2014.05.08(목) 15:38:34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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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결성면 성호리 원성호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원성호 마을은 지난해부터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2년간 마을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홍성소방서 현장 대응과의 농작업 및 농기계 안전관리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농약음독에 대한 응급처치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교육에서는 또한 군 보건소에서 농작업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교육도 병행해, 농민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해 안전한 농작업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농기계 현장이용교육과 보건 체조교육, 경락맛사지 교육을 실시하여 농작업 환경 안전과 마을민의 육체적 건강을 통해 재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