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 진입도로 공사 박차
편입토지 보상 완료 / 올 9월 준공 목표로 공사 준비 철저
2014.04.03(목) 20:19:54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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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올해 12월 완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공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주역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가 앞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시는 공주역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에 편입된 사유지 66필지에 대한 보상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지방도643호선과 공주역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2.3km구간을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12년부터 공주시가 40억,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40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노반성토작업 등 기반구축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올해 9월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공주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공주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