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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전문심리상담으로 자살 예방 힘 보태

군 행복키움지원단 특수시책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

2014.04.03(목) 20:01:29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홍성군이 올해 처음 실시중인 심리 전문상담 지원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은 한자에 죽을 사(死)와 소리가 똑같아 불길한 숫자로 인식되어 온 숫자 4가 두 번 겹치는 4월 4일을, 숫자 4에 대한 인식이 편견일 뿐인 것처럼, 정신질환도 편견을 버리면 그저 치료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홍성군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 사회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 해체 또는 개인의 삶에 대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의 복지자원들과 연계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152가구에 행복키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 개입을 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가족 또는 개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우울증, 성격장애 등 심리 정신적인 문제가 위기의 원인인 경우, 경제적 지원이나 물질적 복지서비스 제공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군은 이런 문제의식 속에 올해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심리 전문상담 지원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군이 실시하는 심리 전문상담 지원사업은 구체적으로 자살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이나 내면적인 상처의 문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기타 정신적으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이 파악된 경우, 전문상담가의 상담지원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들은 군의 상담지원을 통해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여 내적인 힘을 키움으로써 스스로 자기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사업추진 초기이지만,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물질적인 복지는 물론 정신적인 복지도 구현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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