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무농약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게 되었다.
 
부여군은 소득수준 향상과 소비환경변화, 학교급식 등 수요에 대응하고 식품에 대한 품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하여 그동안 군비 9억6천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2011년 90㏊를 시작으로 2012년 267㏊, 2013년에는 16개단지에서 243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75㏊의 친환경 무농약 명품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벼 1000톤을 매입(정곡700톤)하였다.
 
부여군에서 추진한 친환경 무농약 쌀재배는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무농약을 의무화하고 최고품질인 삼광벼를 재배하여야 하며,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친환경 농자재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행정(지원), 농과원(친환경인증), 농업기술센터(기술지원), 농협쌀조합(수매,판로개척)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운영되어 고품질의 안전쌀생산을 하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쌀 생산기반에 집중 육성으로 인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달말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부여군과 부여통합RPC, 성남시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협의에서 부여군에서 생산한 11억원 상당의 친환경 무농약 쌀 400톤(20㎏규격 20,000포대)을 올해 2학기(7∼10월)부터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