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생 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공청회 개최
지역주민 200여명 참여,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위한 의견 나눠
2014.03.07(금) 11:04:42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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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주민 공청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7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그 파급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경제기반형 2곳, 근린재생형 9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기 위해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주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공주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신청 사업구상(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목원대학교 김혜천 교수, 공주대학교 정환영 교수, 서정모 백제문화연구소장,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 심재승 주민대표, 박소영 도시재생사업단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듣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날 공청회의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쇠퇴한 구도심과 중심 시가지 등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근린재생형 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지정은 관계 행정기관 협의 및 평가와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4월말 선정 계획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시재생과(☏041-840-85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