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교육 취약계층과 시민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새 단장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인중개사 심화 과정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사이버 검정고시 강좌의 학습교재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증·교양강좌는 당진시 사이버평생학습관(http://dangjin.evermbc.com) 을 통해 수강 가능하며, 지난해 신청이 저조했던 제과제빵기능사, 조리사, 미용사 과정은 폐강되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6개 과정 54개 강좌 ▲외국어 3개 과정 30개 강좌 ▲IT·컴퓨터 3개 과정 10개 강좌 ▲문화·교양 19개 과정 231개 강좌 등 총 31개 과정 325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233개 강좌에 대해서는 모바일 기능 서비스를 제공해 ‘손안의 사이버 강좌’를 실현했다.
 
지난해 대입과정 10명, 고입과정 3명 등 13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던 검정고시 강좌는 당진시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http://dangjin.gumjungstudy.com) 에서 수강 가능하며, 올해는 기존 콘텐츠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사이버강좌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당진시민 확인 절차만 거치면 모든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올해 신설된 신규 강좌는 3월 중순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당진시는 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자격증 시험 응시자나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우수 학습자에게 소정의 포상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