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홍성길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5일 청양고등학교(교장 박상식)로 부터 학교와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홍성길 과장은 청양군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명문고 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사업 및 고교 야간학습자 귀가차량비 지원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청양군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상식 청양고 교장은 “청양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34년 만에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홍성길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 본연의 자세로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임을 명심하고 교육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