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소장 최승묵)는 새학기 시작과 야외활동 및 집단생활 등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및 감시활동에 나섰다.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 등 총 55개소를 돌며 손소독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병·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등 110개소를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성해 감염병 발생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또한 매년 봄철에 유행하는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A형간염 수인성감염병 등과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