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책으로 체납세금 줄이기에 큰 효과 거둬
체납세금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2014.03.05(수) 15:16:10 | 예산군청
(
hmi929@korea.kr)
예산군은 지방세 회계마감일인 2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이 전년대비 7600만원 감소한 34억원으로 집계돼 매년 누증되던 체납액이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체납세금 특별징수계획을 수립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체납세금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체납세금 징수전담 T/F팀 운영 ▲체납자에게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제정 시행 ▲군 예산 지출시 체납 채주 압류 ▲지방세납세지원콜센터 도입 ▲본청과 읍면 징수책임제 시행 ▲금융재산·급여·공탁금 압류 ▲자동차세 체납자 족쇄설치 ▲징수보고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 추진해 왔다.
또한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경품추첨을 통한 예산사랑 상품권 지급,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 체납세금 없는 성실납부마을 선정 보조금 지급 등 성실납부분위기 조성과 성실납부자 우대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 지방세 성실납부 분위기조성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징수기법을 도입·활용해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우대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 성실납부분위기 조성을 통한 자주재원확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