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4일 양화면 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사생활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양화면 수원리 저소득층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가사도우미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양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근선, 부녀회장 김흥순) 회원들은 질병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수년간 방치되어 악취가 진동하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분리수거 하고 가정용 모터교체, 오·폐물처리 등 집안환경정리 가사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이날 배출된 폐기물과 분리된 쓰레기 1톤화물 7대 분량을 양화면(면장 장세우)에서 수거 지원하였고,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한없이 고마워하는 장애인가장을 보면서 김흥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주저없이 언제든지 달려 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름다운동행(회장 남궁옥) 자원봉사자 7명도 지난달 18일과 25일 부여읍 쌍북리 저소득층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오래동안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5톤 가량을 각 6시간에 걸쳐 쓰레기 분리수거하고 집안 환경정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남궁옥 회장은“취약계층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여 집안청소, 세탁, 마당풀뽑기 등 가사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도기)는 “우리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서 가사도우미 수혜자를 올해는 더욱 확대·발굴하여 가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이하 노인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사생활 및 일상생활에 대한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 생활에 활력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