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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6년 연속 일본 수출 길

기후적 특성 살린 ‘수출단지 조성’ 성과

2014.03.05(수) 14:05:47 | 금산군청 (이메일주소:ahj6366@hanmail.net
               	ahj6366@hanmail.net)

금산읍 아인리 김성곤 농가가 수출용 프리지아를 수확하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 금산읍 아인리 김성곤 농가가 수출용 프리지아를 수확하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프리지아가 6년 연속 일본 수출 길에 오른다.
 
5일 금산군에 따르면 2012년~2013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화훼수출단지(금산읍 아인리 김성곤 농가를 비롯한 10여 농가)에서 생산된 프리지아가 1만 본을 시작으로 총 50만 본이 수출된다고 밝혔다.
 
금산지역은 분지형 기후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서 꽃의 색과 향이 우수한 점을 특성화한 ‘화훼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프리지아는 저온성 화훼작물로 난방기 가온 없이 수막 보온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작목으로 화훼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작목이다.
 
금산의 프리지아는 국내육성품종인 샤이니골드와 골드리치, 외국 품종인 이본느 등으로 품질이 좋아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높다.
 
작년도에는 일본의 엔저로 수출가격이 낮아 수출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했지만 금년에는 국내 가격은 물론 일본 화훼시장도 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지원받아 첫 수출에 나선 금산읍 아인리 김성곤 농가는“내가 프리지아 농사를 지어 일본에 수출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라서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자문과 수출화훼연구회장을 비롯한 화훼재배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황경록 화훼담당은 “금산지역에 알맞은 다양한 화훼를 도입하고 화종별 재배작형을 개발해 신속하게 보급하는 등 화훼의 고품질화를 이뤄 지역특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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