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신도시 민원센터가 새봄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배방읍 일원에서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배방읍 신도시 내 중·고등학생이 2,000여 명에 달하지만 주변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학생들이 봉사활동 이수에 애를 먹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환경정화활동 접수 시작과 함께 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121명이 참여했으며, 겨우내 도심 곳곳에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채수정 신도시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신도시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을 조성함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 4시간씩의 봉사활동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