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지부장 이재열)가 당진 해나루 브랜드 홍보에 앞장서고 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가 관내 개인택시를 활용한 지역상생 협력방안을 고민하다가 당진의 농산물을 택시를 이용해 홍보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아 들여 전격 시행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당진 관내에서 운행 중인 개인택시 기사를 해나루 홍보대사로 위촉해 총 216대의 개인택시 외부에 해나루 브랜드 홍보물을 부착하고 택시 내부에 홍보 전단을 비치해 승객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이재열 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장은 “당진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외부에 많이 알려지면 지역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나고 자연히 택시 손님도 늘어날 것”이라며 “해나루 브랜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최근 한중 FTA를 비롯한 농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나루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종개발 연구 지원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해나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