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14년 문예진흥기금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문예진흥기금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과 공연활동을 지원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지원금은 1억 8백만 원(상반기 9천 9백만 원, 하반기 9백만 원)이며 단체별로 1백 ~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서 당진에서 문화예술 활동이나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 ▲당진시에 소재하고 있지는 않으나 당진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 수필, 소설 등) ▲미술(미술, 서예, 사진 등) ▲공연예술(음악, 연극, 무용 등) ▲전통예술(국악, 전통민속, 향토사연구, 시조경창 등) ▲청소년 문예활동(문학, 미술, 공연, 전통예술 등) ▲종합예술 ▲국제교류 분야이다.
 
대상사업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창작, 연구, 보급사업 ▲시 단위 행사 등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의 문화복지 증대를 위한 사업 ▲향토사 연구 등 지방문화 유산·유적에 대한 발굴, 보전사업 ▲기타 문화예술행사 및 육성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며, 신청은 사업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문화관광과(시청 8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당진시 시청1로 1)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자격, 분야를 꼼꼼히 확인 후 신청바라며, 문화예술 도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