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산악회(회장 천원필)는 지난 27일 앵봉산에서 산악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산행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시산제는 청남면민의 안녕과 산악회의 무사고를 기원했으며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천원필 회장은 “청남의 명산인 앵봉산이 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고 산악회원들이 꾸준히 펼치고 있는 등산로 정비로 앵봉산 등산로가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으뜸 코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남면 산악회는 주민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전국 명산을 찾는 친목단체로서 매년 1월 앵봉산에서 시산제를 지내왔으며 자체적으로 등산로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