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설 연휴기간 중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및 감염병 발생신고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고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당번약국을 운영하여 진료 및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집단 설사 등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으로 원인균을 차단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지정 진료일을 정해 환자 진료 및 감염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비상진료를 통해 진료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설사, 고열 등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청양군보건의료원(940-451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기간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 현황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