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 소비촉진 운동
직원 구매운동 및 기업체 등에 구매 협조 요청
2014.01.27(월) 20:33:33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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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중국 내 수요 감소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심비디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주문을 받는 등 심비디움 소비 촉진에 앞정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체와 기관·단체에도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적극 알리고 구매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청 직원들이 선물용으로 300개를 구매하고, 서산경찰서와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에서 200개를 구매하는 등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조성범 농정과장은 “심비디움 생산량의 80% 정도가 내수시장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 명절 이후에도 소비촉진 운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겨울의 여왕’이라 불리는 심비디움은 공기정화와 가습 능력이 우수하고 심신 안정, 스트레스 감소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