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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AI 차단 방역 총력,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 함께 펼쳐

방역초소 5곳 가동, 철새도래지 등 현장예찰 강화

2014.01.27(월) 20:32:35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서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초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 부석면 간월도와 양대동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와 해미IC, 철새 생태공원 버드랜드 입구 등 총5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방역초소에는 U자형 소독기, 대인소독기, 소독탱크를 비치하고 모든 통행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또 부석면 창리에 있는 철새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를 25일부터 임시 휴관조치하고, 일반인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철새의 이동 경로 파악에 집중하기로 했다.
 
휴일인 26일에는 이완섭 시장 주재로 방역대책 특별 점검회의를 갖고 방역 추진상황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을 점검했다.
 
시는 가금류 사육농가(492농가, 196만 1천수)에 대한 상시예찰을 강화하고,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과 시 소독차량을 이용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 후 이 시장은 AI 방역초소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소독상황 등을 점검하며 AI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AI가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차단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장 소독과 출입통제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AI 발생으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촉진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28일에는 구내 식당에서 닭고기 시식회를 열고, 농협 등의 기관 단체와 함께‘닭이나 오리고기를 70℃ 이상 열처리해 먹으면 안전하다’는 점을 중점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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