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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효 실천 지방세 대납 시책 추진

자동이체로 부모 지방세 납부, 노인 납세자 편익 도모

2014.01.27(월) 14:48:51 | 부여군청 (이메일주소:buyeogun@daum.net
               	buyeogun@daum.net)

부여읍(읍장 김광옥)은 출향한 자녀가 자동이체를 통해 연로한 부모의 지방세를 대신 납부해 주는 '효 실천 지방세 납부해 드리기 운동'을 시책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시책사업은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6%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을 망각하거나 고지서를 분실해 가산금을 내야하는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한 납세자 편익시책이다.
 
이를 위해 부여읍이장단 및 경로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이 운동에 대한 취지 및 참여방법 등이 실린 안내문을 보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지방세대납은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등록면허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및 주민세이며 자동납부신청서를 작성해 부여군 행정기관이나 가까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제도가 시행되면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세금납부를 위해 수납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과 애향심이 고취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외부자금의 유입 효과와 함께 지방세 체납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옥 읍장은 "비록 시책의 대상이 조세납부에 관한 사항이긴 하지만 이 시책으로 인해 출향한 자녀들은 생활 속에서 자그마한 효도를 실천할 수 있다"며 "고향의 부모 역시 자녀와의 안부소통 등이 자연히 늘어남으로써 양쪽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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