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작지만 강한 굿뜨래 부여농업을 이끌어 나갈 강소농 희망농가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농업인의 경영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여에 거주하는 농업인중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가 신청가능하며,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의 가족농중심으로 경영혁신 의지가 강한 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월 14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강소농을 신청한 농업인은 우선 2월말 기본교육 이수자에 한해 강소농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강소농은 올 한해 강소농 심화, 후속교육, 정밀교육컨설팅의 기회와 함께 작목별 전문지도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2011년부터 추진된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부여군은 지난해까지 312명의 강소농을 육성하였고, 특히 지난해 우수 강소농에게 정밀경영컨설팅의 기회를 부여하여 경영역량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