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스한 손길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금산군 금성면 소재 하나SK주유소(대표 송오용, 김동삼)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 및 금성면 소재 경로당에 쌀 및 떡국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하나Sk주유소를 개업하면서 기증받은 쌀(싯가 150만원상당)을 떡국떡으로 만들어 금성면 소재 경로당 37개소 및 관내 어려운 이웃 22가구(쌀10kg 22포)에게 전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 미향로타리클럽(회장 김정실)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눴다.
 
군북면에 위치한 금산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한성국)를 방문해 금산지역 아동센터 16곳에 도서(200만원)와 화장지(50만원)를 전달했다.
 
최순봉 회원은 50만원 상당의 고기를 추가로 전달해 기쁨을 더했다.
 
금산군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6개소에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방과 후에 모여 학습지도 및 문화·체육 활동 등으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있는 곳이다.
 
미향로타리클럽은 김정실 회장과 김순자 총무 등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산인삼축제 기간동안 관광객 안내를 비롯해 생활복지시설 김장담그기 봉사, 금산여고에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필리핀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이 참여해 한국요리 청포묵무침, 도라지볶음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밑반찬 조리법을 익히면서 봉사의 기쁨을 체득했다.
 
군북면 새말길 남성웅씨(62세)는 군북면사무소를 방문 떡국떡 8kg들이 40상자를 전달했다. 또 금산군 군북면 금산로 새말주유소 길기철씨(61세)도 양말 60세트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충금라이온스(회장 곽병천)는 불우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떡국떡 300상자(600kg/400만원)를 금산군에 기탁, 온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