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AI 차단위해 민ㆍ관이 힘 합쳐

농장주 자발적 이동제한 실시, 시는 농가 심부름센터 운영

2014.01.27(월) 13:33:13 | 공주시청 (이메일주소:hongbo2051@daum.net
               	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지난 25과 27일 부여와 천안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발생함에 따라 공주시 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민ㆍ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충청, 경기, 세종, 대전지역에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금류 및 가금류작업장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이 내려진 가운데 이와 별개로 공주시 가금류 농장주들이 자발적으로 이동중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공주시의 주변도시인 부여와 천안에서 잇따라 AI가 발생되고 있는 점과 설 연휴기간동안 많은 이동으로 오염지역의 바이러스가 공주시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1만수 이상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주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장주들의 자발적인 이동중지 조치로 인해 축산 농가들이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이를 돕기 위한 ‘축산농가 심부름센터’를 운영하기로 27일 간부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심부름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비롯한 읍ㆍ면ㆍ동 직원들이 이동제한 농가들의 생필품 보급, 민원처리 등을 대행해 주는 제도이다.
 
또한 시는 27일부터 부여에서 진입하는 탄천면 남산리 지방도 799호선과분강리 국도 40호선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 주시해 가며 방역초소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관내 가금류를 사유하고 있는 512농가에 대한 주변 소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1천수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중규모 이상 92농가에 대해서는 AI예찰 공무원 실명제를 실시해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금류 사육 농가는 친목모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출입과 설 명절 가족모임도 자제해 달라”며,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방역대책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시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공주시청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