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오전 농협중앙회는 논산시청을 방문,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커피 등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김병문 충남지역본부장과 이정익 논산시지부장 등이 함께 했으며, 위문품은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23일 성동면 정지3리 장명희 이장은 성동면 저소득층 31세대에 떡국떡 1kg 31개(40만원 상당)를 전하고 온정을 나눴다. 특히 장 이장은 20여년동안 설 명절에 지속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같은 날 반딧불회(회장 박헌두)에서는 연산면 독거어르신 20세대에 쌀 20kg 20포를 전달했으며 상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수표)에서도 불우이웃 29세대에 쌀10kg 29포를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