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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액비 살포시 미리 토양검정 받으세요

과도한 액비 살포로 부작용 발생, 적정량 살포가 중요

2013.11.27(수) 09:29:18 | 당진시청 (이메일주소:pray0403@korea.kr
               	pray0403@korea.kr)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가축분뇨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살포하려는 논·밭의 토양검정을 미리 실시해 적정 살포량을 산출한 후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가축분뇨액비는 소, 돼지 등의 분뇨를 발효시킨 것으로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자연순환농업을 실현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이를 이용하려면 부숙 여부와 액비의 비료성분 분석 등이 필요하다.
 
이는 가축분뇨액비가 토양에 과다하게 살포되면 토양내의 질소 성분이 많아져 작물이 연약하게 자라고 품질이 저하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벼의 경우 마디줄기가 길어져 태풍 등에 쉽게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산도, 유기물, 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을 분석해 작물별 액비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적정 살포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토양 검정은 작물 수확이 끝난 직후와 파종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시기적으로 11월에서 3월 초에 토양을 채취해 의뢰하는 것이 좋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에서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500g 정도의 흙을 그늘에 말려 시료봉투에 경작자 현황, 경작자 정보 등을 표기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되며, 검정결과에 따른 작목별 시비처방서는 20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41-360-6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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