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강수 단장)은 지난 23일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했다.
 
추진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생일 케이크와 음봉식당에서 후원한 미역국 밑반찬 및 방한용품(내복,목도리,수면잠옷)을 전해드리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생일을 맞은 방모(78세)씨는 “생일인데 미역국도 먹지 못했는데 뜻밖에 생일 케이크와 함께 여러분들이 찾아와 생일 축하 노래도 해 주니 목이 메인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노종현 음봉면장은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외롭고 쓸쓸한 생신을 맞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