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화성면 합천초등학교내 모듬내 강당에서는 화성키움 앙상블과 함께하는 제1회 화성마을음악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흙과샘이 주최하고 삼성꿈 장학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된 제1회 화성마을음악회는 화성키움앙상블과 오선지라는 합천초등학교, 화성중학교, 화성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의 배움터가 연합으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동아리의 색소폰연주를 메인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예리 외 3팀의 특별출연진과 합천초등학교 리코더 합주부, 화성중학교 우쿨렐레 합주부, 화성지역아동센터 바이얼린 합주부 등의 연주 등 찬조출연 등으로 마을음악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박효건 외 27명의 학생들은 마을음악회를 위해 방과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선물을 안겨주는 행복한 마을음악회가 됐다.

이에 흙과샘 대표인 김원모 목사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우리의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이 가족, 이웃, 국가로부터 온 사랑에 감사하고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바라며 제1회 마을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화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