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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주의 당부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2013.09.14(토) 17:29:25 | 공주시청 (이메일주소:hongbo2051@daum.net
               	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수확, 야유회, 등산, 밤줍기 및 추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주로 9월에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법정 제3군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 출혈열) 등이 해당된다.
 
이런 감염병은 털진드기, 집쥐, 족제비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쯔쯔가무시증은 풀에 붙어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농촌거주자 등 밭일을 하는 경우 발병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레저, 주말농장,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면서 도시민의 감염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환은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흑색가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물린 부위에 물린상처(가피, 검은딱지)가 형성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폐렴, 심근염,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처음엔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전신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다 2~3일 후 황달, 가슴통증, 기침, 각혈, 호흡곤란 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겨드랑이나 입천장 등에 조그마한 출혈이 생겨 심해지면 콩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소변양이 크게 줄었다가 회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작업이나 활동시 반드시 긴 옷,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꼭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전 해충 기피제를 작업복에 충분히 분사하여 해충의 접근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가급적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을 삼가해야 하며,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씻고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세탁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추수 등으로 야외작업 후에 갑자기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벌레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 진료 및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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